'이재성 교체 투입 후 AS' 홀슈타인 킬, 칼스루헤에 패배

입력 2021. 1. 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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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교체 출전한 홀슈타인 킬이 칼스루헤에 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17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칼스루헤와의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6라운드에서 2-3으로 졌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남짓 활약했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소속팀은 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칼스루헤전 패배로 8승5무3패(승점 29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4위를 기록하게 됐다.

칼스루헤의 최경록은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교체된 가운데 90분 동안 활약했다. 6위 칼스루헤는 8승1무7패(승점 25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칼스루헤는 전반 6분 하이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칼스루헤는 전반 45분 티에데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홀슈타인 킬은 후반 15분 세라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어 세라는 후반 32분 이재성의 어시스트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양팀이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칼스루헤는 후반 40분 보머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칼스루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백승호가 결장한 다름슈타트는 하이덴하임에 0-3 완패를 당했다. 백승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리그 14위 다름슈타트는 5승3무8패(승점 18점)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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