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인근 흑해서 러 화물선 침몰..선원 최소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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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북부 해안에 인접한 흑해 해역에서 러시아 화물선이 침몰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17일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보도를 보면 침몰한 선박은 화물선 아르빈으로, 침몰 지점은 터키 북부 바르틴주 인쿠무 인근 해역입니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도 5명 구조, 시신 2구 수습 소식을 확인하면서 나머지 6명의 선원에 대한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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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북부 해안에 인접한 흑해 해역에서 러시아 화물선이 침몰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17일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보도를 보면 침몰한 선박은 화물선 아르빈으로, 침몰 지점은 터키 북부 바르틴주 인쿠무 인근 해역입니다.
바르틴주 주지사 시난 구네르는 "선박에는 모두 13명의 러시아인 선원이 타고 있었다"며 "현재 5명이 구조되고, 2명의 시신이 구조정으로 인양됐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도 5명 구조, 시신 2구 수습 소식을 확인하면서 나머지 6명의 선원에 대한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네르 주지사는 사고 해역에서 심한 눈,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화물선은 앞서 15일 터키 바르틴항에 들렀다가 항해에 다시 나선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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