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테니스 격리 선수 72명으로 늘어, 전체 3분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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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코로나19로 격리된 선수가 72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여객기에는 58명이 탑승했고 이 가운데 25명이 호주 오픈에 출전할 선수들이었다.
호주 오픈은 다음달 8~21일 멜버른에서 열리며 9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7일 격리 조치로 인해 숙소에 갇힌 선수들은 72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3분의 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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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코로나19로 격리된 선수가 72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참가자의 약 3분의 2가 격리된 셈이다.
AP통신은 17일 보도에서 호주테니스협회를 인용해 카타르 도하에서 출발해 전날 호주 멜버른에 도착한 전세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58명이 탑승했고 이 가운데 25명이 호주 오픈에 출전할 선수들이었다. 선수들은 각자 숙소에서 14일간의 격리에 들어갔다.
같은날 호주 방역 당국은 호주 오픈을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출발한 전세기와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에서 이륙한 전세기에서 각각 3명,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 결과 47명의 선수가 2주 격리에 들어갔다.
호주 오픈은 다음달 8~21일 멜버른에서 열리며 9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7일 격리 조치로 인해 숙소에 갇힌 선수들은 72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3분의 2에 달한다. 앞서 호주에 도착했던 외국 선수들은 14일간 기본 격리 과정을 거치면서도 훈련장에서 5시간 훈련이 가능했다. 그러나 17일 조치로 격리된 선수들은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어 숙소 내 실내 자전거만 이용할 수 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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