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DJ 출신 제작자 김창환, 내가 가진 음악 모두 끌어내줘"(아카이브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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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미경이 김창환 프로듀서와 인연을 밝혔다.
성시경은 "박미경 선배님은 데뷔곡 '민들레 홀씨되어'랑 전혀 다른 댄스 음악을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고, 박미경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팝송을 듣고 자랐다. 김창환 씨를 만났는데 저를 아는 거다. 이태원에서 피아노 잘 치고 노래 잘한다고 소문났던 애가 네가 맞냐고 하더니 사무실에 와 보라고 하더라. 내 능력이 드러날 수 있는 음악을 하자고 해서 한 음악이 '이유 같지 않은 이유'였다. 내가 가진 모든 음악을 창환이 오빠가 끌어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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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박미경이 김창환 프로듀서와 인연을 밝혔다.
1월 17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나이트클럽 DJ와 댄스 음악 역사에 대해 짚어봤다.
90년대 댄스음악 열풍에는 숨은 공신은 바로 나이트 클럽DJ였다. 김건모 프로듀서 DJ 김창환은 마돈나 1집 앨범에 영감을 받았다고. 김건모, 클론 등 김창환이 제작한 가수 모두 대상을 받았다. 그가 만들어낸 또 한 명의 스타는 바로 박미경이다.
성시경은 "박미경 선배님은 데뷔곡 '민들레 홀씨되어'랑 전혀 다른 댄스 음악을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고, 박미경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팝송을 듣고 자랐다. 김창환 씨를 만났는데 저를 아는 거다. 이태원에서 피아노 잘 치고 노래 잘한다고 소문났던 애가 네가 맞냐고 하더니 사무실에 와 보라고 하더라. 내 능력이 드러날 수 있는 음악을 하자고 해서 한 음악이 '이유 같지 않은 이유'였다. 내가 가진 모든 음악을 창환이 오빠가 끌어내줬다"고 밝혔다.
(사진=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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