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번째 수상? AFC, 국제선수상 후보 발표..이강인·황희찬도 포함

이상철 2021. 1. 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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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 이강인(20·발렌시아) 황희찬(25·RB라이프치히)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AFC는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AFC 국제선수상 후보 1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AFC는 올해의 선수상을 아시아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에 한해 수여하면서 '유럽파'를 위해 2012년에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신설했다.

오는 24일에 2020 AFC 국제선수상의 주인공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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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 이강인(20·발렌시아) 황희찬(25·RB라이프치히)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AFC는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AFC 국제선수상 후보 1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인은 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손흥민을 필두로 스페인 라리가에서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는 이강인과 빅리그(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한 황희찬도 나란히 포함됐다.
손흥민(가운데)은 2015년, 2017년,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지성이 손흥민의 시상을 위해 2019년 12월 7일(현지시간)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번리전이 열린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AFC는 올해의 선수상을 아시아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에 한해 수여하면서 ‘유럽파’를 위해 2012년에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신설했다.

한국인 중에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한 이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2015년, 2017년, 2019년 등 총 세 차례 받았다. 그는 국제선수상 최다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팬 투표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AFC는 ‘팬 어워즈’라는 부제를 달고 팬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팬 투표 결과가 60% 반영된다. 오는 24일에 2020 AFC 국제선수상의 주인공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이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구보 다케후사(헤타페),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 모리오카 료타(샤를루아),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등 6명으로 가장 많이 배출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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