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설해대책 긴급영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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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일요일인 17일 오후 10시 설해대책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는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기획실장, 도시관리사업소장, 도로시설관리과장, 16개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관리사업소장은 영상회의에서 설해대책에 대해 총괄 보고하고 이어 읍면동장이 제설작업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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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일요일인 17일 오후 10시 설해대책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8시10분 경기도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영상회의는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기획실장, 도시관리사업소장, 도로시설관리과장, 16개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관리사업소장은 영상회의에서 설해대책에 대해 총괄 보고하고 이어 읍면동장이 제설작업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
영상회의에선 18일 새벽부터 내린 눈과 한파가 도로 결빙을 유발해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 혼잡을 줄이고 빙판길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상습 결빙지역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집중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오늘 회의는 설해대책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돼 다시금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도 있다”며 “읍면동장은 설해 취약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코로나19 방역-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 ”고 지시했다.
또한 “제설작업과 관련된 인력과 예산, 장비 등이 실질적인 수요에 맞춰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려는 노력도 꾸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17일 밤 9시부터 도로시설관리과 및 읍면동 도로담당 부서 등 제설담당 직원 150여명이 설해대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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