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 이끌어낸 천금의 어시스트' 이재성, 최경록과 맞대결 판정승 

서정환 입력 2021. 1. 17. 23:25 수정 2021. 1. 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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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29, 홀슈타인 킬)이 도움을 추가하며 맹활약했다.

홀슈타인 킬은 17일 독일 킬 홈구장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개최된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2 16라운드'에서 이재성이 동점골을 이끌어냈지만 카를루스에 SC에게 2-3으로 졌다.

이재성은 후반 32분 세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패배위기의 팀을 살렸다.

이재성의 대활약으로 홀슈타인 킬은 2-2 동점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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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이재성(29, 홀슈타인 킬)이 도움을 추가하며 맹활약했다. 

홀슈타인 킬은 17일 독일 킬 홈구장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개최된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2 16라운드’에서 이재성이 동점골을 이끌어냈지만 카를루스에 SC에게 2-3으로 졌다. 홀슈타인 킬(승점 29점)은 리그 4위에서 올라서지 못했다. 카를루스에(승점 25점)는 6위로 상승했다. 

한국선수 이재성 대 최경록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였다. 선발명단에 포함된 최경록은 90분을 소화했다. 교체명단에 있던 이재성은 후반 14분 투입돼 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카를루스에는 전반 6분 만에 하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5분 티테의 추가골까지 터져 2-0으로 앞섰다. 

두 골을 뒤진 킬은 후반 14분 빌러를 빼고 이재성을 투입했다. 효과는 확실했다. 이재성 투입 후 1분 만에 세라의 만회골이 터졌다. 

이재성은 후반 32분 세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패배위기의 팀을 살렸다. 이재성의 대활약으로 홀슈타인 킬은 2-2 동점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40분 카를루스에의 프리킥 상황에서 보르무트의 결승골이 터졌다. 홀슈타인 킬은 두 골을 추격했지만 결국 역전승에 실패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5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6월 홀슈타인 킬과 계약이 만료되는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1부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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