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악귀 이홍내, 최광일과 한몸됐다 "내가 널 살렸다"

악귀 이홍내가 최광일과 한 몸이 됐다.

1월 17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14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은 신명휘(최광일 분)을 살렸다.

악귀 지청신은 죽음을 택했지만 소문(조병규 분)은 지청신이 죽었다고 믿지 않았다. 지청신 안에 들어있던 악귀가 다른 인간에게 옮겨갔으리라고 여긴 것. 소문은 “사라진 악귀를 찾겠다”고 주장했다.

그 시각 7년 전 살인이 들통 나며 죽음을 택한 신명휘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곧 눈을 떴다. 신명휘의 눈앞에는 지청신이 있었고, 신명휘가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묻자 지청신은 “내가 널 살렸지”라고 답했다.

신명휘가 “네가 날?”이라고 묻자 지청신은 “기억 안나? 살려달라고 날 원하고 불렀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신명휘와 지청신이 함께 “이제 우리가 서로를 지켜야 해”라고 말하며 한 몸이 됐다.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