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갑질논란 공백기 "아들, 울면서 안아줘" [TV체크]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입력 2021. 1. 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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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갑질 논란' 후 공백기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는 신현준이 출연했다.

신현준은 "21세 데뷔 후 쉰 게 처음이다. 갑자기 쉬게 되니까 처음엔 아내가 혼자 있는 게 불안했나보다. 어딜 가든 날 데리고 다녔다. 너무 고마웠다. 아내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고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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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현준이 ‘갑질 논란’ 후 공백기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는 신현준이 출연했다. 매니저 갑질 논란 후 오랜만에 방송출연이었다.

신현준은 “21세 데뷔 후 쉰 게 처음이다. 갑자기 쉬게 되니까 처음엔 아내가 혼자 있는 게 불안했나보다. 어딜 가든 날 데리고 다녔다. 너무 고마웠다. 아내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고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아들과도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신현준은 “첫째는 왠지 아빠가 힘든 걸 아는 거 같다. 오늘도 아들 민준이가 ‘어디 가냐’고 물어서 ‘촬영 간다’고 했더니 갑자기 울더라. 그러더니 날 한참을 안고 토닥여줬다. 뭘 아는 걸 같다. 신기하다”며 “아이가 가장 큰 행복이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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