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배회감지기 보급, 전국 두 번째 높아
송국회 2021. 1. 17. 21:57
[KBS 청주]
충북에서 위치 추적이 가능한 치매 환자용 '배회감지기'의 보급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충북의 치매 환자 2만 9천여 명 가운데, 5.5%인 천6백여 명에게 배회감지기가 보급됐습니다.
이는 대전 다음으로 높은 것입니다.
치매 환자 실종을 막기 위한 배회감지기는 경찰서에 신청해 받을 수 있으며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위치 추적용 장치입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구·경주만 11시까지 영업?…잇단 지적에 “정부 방침 따르겠다”
- 중부 내륙에 최고 15cm 큰 눈…출근길 눈길 비상
- 감염 위험 요인 여전한데…‘영업 제한 완화’ 방역 성공 조건은?
- [르포] “또 무장 시위 첩보”…폭풍전야의 워싱턴
- 시설 폐쇄에도…교회 앞마당에서 200명 대면 예배
- ‘10년 동안 1,600일 입원’…환자가 직업?
- 日 각료,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첫 언급…스가 ‘삼중고’
- 오세훈 출마에 나경원 견제…與는 우상호 VS 박영선?
- [취재후] 쓰레기 쌓인 집 삼남매…사연은 이랬다
- 세상 끝에서 찾은 수행의 길 ‘스님의 세계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