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설 예비특보..내일 최대 10cm 눈

송국회 2021. 1. 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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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현재, 충북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대설 예비 특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보도국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소식 알아봅니다.

송국회 기자, 충북지역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현재, 영동, 보은, 옥천 등 남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 서해상의 눈구름대가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충북에 산발적으로 눈을 뿌리겠는데요.

내일 새벽을 기해 청주와 충주 등 중·북부 8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특보는 아침을 기해 충북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 오후까지 충북 전역에 3에서 최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침 기온도 크게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밤사이 쌓인 눈이 얼면서 빙판길 사고가 우려된다며, 출근길 안전 운행을 당부했습니다.

또, 동파 등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대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충청북도도 눈 피해에 대비해, 오늘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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