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위+졸전' 지암파올로 감독, 밀란 이어 토리노서도 경질 확정적

이형주 기자 2021. 1. 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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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지암파올로(53) 토리노 FC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 등 복수 언론은 17일 "토리노 수뇌부가 지암파올로 감독이 경질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지암파올로 감독이 해임되는 것은 확실하며 발표만을 남겨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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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에 이어 토리노 FC 감독서도 해임되기 직전인 마르코 지암파올로. 사진은 밀란 시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마르코 지암파올로(53) 토리노 FC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토리노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위치한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스페치아 칼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 등 복수 언론은 17일 "토리노 수뇌부가 지암파올로 감독이 경질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지암파올로 감독이 해임되는 것은 확실하며 발표만을 남겨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복수 언론의 팩트 체크가 된 사실이라 오피셜만 기다리는 상태로 보인다.

지암파올로 감독은 안드레아 벨로티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는 토리노 스쿼드로 가지고도 18위로 강등권에 내려앉은 상태다. 특히 이번 스페치아전에서는 전반 8분 상대 풀백 루카 비그날리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었지만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이런 모습에 토리노 수뇌부가 칼을 빼든 것으로 보인다. 

지암파올로 감독은 UC 삼프도리아 시절 견실한 팀을 만들며 2019년 빅클럽 AC 밀란으로 부임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밀란을 망쳤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질했다. 이번 토리노서 반등을 꿈꿨으나 또 한 번의 실패를 맞은 셈이 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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