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승부차기 끝 4강 진출..시즌2는 허재 감독 '뭉쳐야 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입력 2021. 1. 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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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축구대회 4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시즌2 '뭉쳐야 쏜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JTBC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 8강전에서 맞붙은 어쩌다FC와 서울시의사축구단의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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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

'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축구대회 4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시즌2 '뭉쳐야 쏜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JTBC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 8강전에서 맞붙은 어쩌다FC와 서울시의사축구단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어쩌다FC와 서울시의사팀은 전반전에서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해 0 대 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는 서울시의사팀이 두 골을 연속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다급해진 어쩌다FC는 측면을 파고들며 기회를 노렸지만 패스 미스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어쩌다FC 멤버들은 "끝까지 해보자" "할 수 있다"라고 외치며 서로를 격려했다. 안정환 감독은 후반 15분 들어 김병현 대신 하태권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후 후반전 종료 2분을 남기고 이용대가 만회 골을 터뜨리면서 벼랑 끝에서 살아난 어쩌다FC는 서울시의사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모태범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기적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승부차기에서 4 대 2로 앞서나간 어쩌다FC가 승리를 거뒀다. 어쩌다FC 멤버들은 다함께 얼싸안은 채 환호성을 지르며 4강 진출을 기뻐했다.

한편 스포츠 전설들의 축구 도전기를 담은 '뭉쳐야 찬다'는 축구대회를 끝으로 시즌1을 종영한다.

시즌2는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벌이는 '뭉쳐야 쏜다'로 '농구 대통령' 허재가 감독을, '한국의 찰스 바클리' 현주엽이 코치를 맡는다.

또 '테리우스' 안정환과 '라이언 킹' 이동국이 '뭉쳐야 쏜다'에 합류해 농구에 도전한다.

'뭉쳐야 쏜다'는 오는 2월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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