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 52세' 신현준 "둘째, 쉰 넘어서 가졌다"(더 먹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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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에서 배우 신현준이 두 아이를 가질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배우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현준은 "내가 5년 동안 몸이 아프지만 치료를 못 받는 어머님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어머님들이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다. 결혼 후 바로 아이를 가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바로 안 생기더라. 그때 지리산의 한 어머님이 8년 묵은 더덕을 주셨는데, 그걸 먹고 첫째가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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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먹고 가'에서 배우 신현준이 두 아이를 가질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배우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은 강호동과 임지호에게 "아내가 싸 준 선물"이라며 10년 묵은 된장과 고추장을 건넸다. 신현준은 "내가 5년 동안 몸이 아프지만 치료를 못 받는 어머님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어머님들이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다. 결혼 후 바로 아이를 가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바로 안 생기더라. 그때 지리산의 한 어머님이 8년 묵은 더덕을 주셨는데, 그걸 먹고 첫째가 생겼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두 아이 다 늦둥이"라며 "큰 애는 48세에 봤고, 둘째는 오십이 넘어서 안을 수 있었다. 선생님은 모르실 수도 있으니 말하는데, 저 초혼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은 강호동에 대해 "형 같은 동생"이라며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현준은 전 매니저 A 씨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지만,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더 먹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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