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이장우, 전성우 덫에 걸렸다.. 진기주 분노[종합]

이혜미 입력 2021. 1. 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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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우의 마수가 이장우에게 닿았다.

정재순을 등에 업은 전성우는 이장우가 운영 중인 건축사무소를 공격하는 것으로 악행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선 나로(전성우 분)로 인한 재희(이장우 분)와 빛채운(진기주 분)의 시련이 그려졌다.

이 와중에도 서아(한보름 분)는 "그래도 재희 오빠 잘 해결하겠지?"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나로는 "겁만 주는 선에서 그칠 생각이었는데 동업하는 친구가 우재희 몰래 사채까지 쓴 모양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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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성우의 마수가 이장우에게 닿았다. 정재순을 등에 업은 전성우는 이장우가 운영 중인 건축사무소를 공격하는 것으로 악행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선 나로(전성우 분)로 인한 재희(이장우 분)와 빛채운(진기주 분)의 시련이 그려졌다.

이날 빛채운은 필홍(엄효섭 분)이 동생 라훈(려운 분)에게 사기를 치려했음을 알고는 “왜 이런 일을 해요? 그게 얼마나 힘들게 모은 돈인 줄 알아요?”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필홍은 “난 그 돈을 직접 먹는 사람은 아니고 오늘은 설득만 하려고 나온 거야. 내가 말주변이 좋아서 이 바닥에서 유명하거든”이라고 해명했고, 빛채운은 “늘 이렇게 살아왔어요? 옛날에도 이렇게 살아서 엄마 병들게 만들고 교도소 간 거예요?”라고 일갈했다.

나아가 “대체 왜? 왜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났어요. 이런 후진 모습으로 왜요!”라고 울부짖었다.

“서연아, 미안해. 나도 다 계획이 있어. 내가 후회로 가득한 나날들을 살아왔지만 다 반성해”란 필홍의 사과에도 그는 “제발 내 앞에서 사려져 주세요. 소식도 알 수 없는 먼 곳으로 사라져 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라고 소리쳤다.

한편 재희는 갑작스런 계약파기로 큰 고통을 받게 된 바. 문제는 이 계약에 필홍이 관여돼 있다는 것으로 그 배후는 춘석(정재순 분)과 나로였다.

나로(전성우 분)로부터 상황을 전해들은 춘석은 “재희 녀석 한동안 속 좀 썩겠네. 그러게 왜 우리 공주님 심기를 건드려선”이라며 웃었다.

이 와중에도 서아(한보름 분)는 “그래도 재희 오빠 잘 해결하겠지?”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나로는 “겁만 주는 선에서 그칠 생각이었는데 동업하는 친구가 우재희 몰래 사채까지 쓴 모양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제야 춘석은 “이거 문제가 좀 복잡해지겠네”라고 우려했다.

빛채운이 재희를 찾았을 때 그의 사무실은 이미 초토화된 뒤. 빛채운은 이 모든 게 나로의 짓임을 간파하고 그에게 “이거 네가 한 짓이지? 어떻게 된 거야”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나로는 “오해 마요. 난 그저 정보 입수한 게 있어서 알려주려고 한 거예요. 우재희 계약 안 된 거, 빛채운 씨 아버지 박필홍 씨가 한 짓이에요. 그 양반이 뒷돈을 받고 계약을 빼돌렸더라고”라며 뻔뻔하게 말했다.

한술 더 떠 “알잖아요. 박필홍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사람이란 거. 돈 앞에선 자식이고 나발이고 없지. 내가 도울 방법 있나 찾아볼게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덧붙였다.

극 말미엔 상처 입은 재희를 감싸 안고 “미안해요”라고 눈물로 사과하는 빛채운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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