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델로프와 언쟁' 회상한 브루노, "예스맨 아닌 비판하는 동료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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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화제가 됐던 빅토르 린델로프와의 언쟁을 떠올렸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8월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세비야와의 준결승전에서 실점 직후 린델로프와 언쟁을 벌였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이 과정 역시 팀이 강해지는 단계라고 봤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에서는 이런 식으로 축구를 한다. 이게 소통하는 방법이다. 만약 잘못 말하거나 행동하면 그것에 대해 말해줄 것이다"라며 당연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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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화제가 됐던 빅토르 린델로프와의 언쟁을 떠올렸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8월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세비야와의 준결승전에서 실점 직후 린델로프와 언쟁을 벌였다. 페르난데스의 지적에 린델로프도 지지 않고 맞대응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결국 맨유는 1-2로 패했고 두 선수의 다툼도 화제가 됐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이 과정 역시 팀이 강해지는 단계라고 봤다.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건설적인 비판이 맨유를 리그 정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에서는 이런 식으로 축구를 한다. 이게 소통하는 방법이다. 만약 잘못 말하거나 행동하면 그것에 대해 말해줄 것이다”라며 당연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건 경기장에서 끝난다. 그게 전부다. 내일이면 우린 다시 친구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솔직히 난 비판을 좋아한다. 비판은 나를 향상시키고 동기를 부여한다. 알다시피 어떤 사람 주위에는 동조만 해주는 ‘예스맨(Yes Men)'이 존재한다. 하지만 난 아니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내가 운동장에서 잘못 가고 있으면 사람들이 지적하는 걸 주저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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