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구속부상자회, 신생·부실업체 업무계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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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구속부상자회가 수익 사업을 위해 부실 업체와 불투명하게 업무계약을 맺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기에 5·18 구속부상자회는 수익사업을 위한 계약을 진행하면서 이사회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흥식 5·18 구속부상자회장은 당시 업체 모기업의 사업 추진 실적을 믿고 계약했다면서, 회원들의 귀농 사업만 생각하고 추진했던 것이지 경찰청 등 나머지 사업은 요식행위로 생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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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구속부상자회가 수익 사업을 위해 부실 업체와 불투명하게 업무계약을 맺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18 구속부상자회는 지난해 9월 서울에 있는 업체 두 곳과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업무 계약서에는 빈 파출소 활용 방안과 공공기관 무인 매장 운영, 5·18 귀농 마을 개발 사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공공기관 유휴부지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 계획서에는 경찰청이 참여하는 것처럼 돼 있고, '보안 사항, 비밀 유지' 문구도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YTN 취재 결과, 5·18 구속부상자회와 계약한 두 업체는 매출이 거의 없거나,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5·18 구속부상자회는 수익사업을 위한 계약을 진행하면서 이사회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흥식 5·18 구속부상자회장은 당시 업체 모기업의 사업 추진 실적을 믿고 계약했다면서, 회원들의 귀농 사업만 생각하고 추진했던 것이지 경찰청 등 나머지 사업은 요식행위로 생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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