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구속부상자회, 신생·부실업체 업무계약 논란

나현호 2021. 1. 17.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18 구속부상자회가 수익 사업을 위해 부실 업체와 불투명하게 업무계약을 맺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기에 5·18 구속부상자회는 수익사업을 위한 계약을 진행하면서 이사회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흥식 5·18 구속부상자회장은 당시 업체 모기업의 사업 추진 실적을 믿고 계약했다면서, 회원들의 귀농 사업만 생각하고 추진했던 것이지 경찰청 등 나머지 사업은 요식행위로 생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18 구속부상자회가 수익 사업을 위해 부실 업체와 불투명하게 업무계약을 맺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18 구속부상자회는 지난해 9월 서울에 있는 업체 두 곳과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업무 계약서에는 빈 파출소 활용 방안과 공공기관 무인 매장 운영, 5·18 귀농 마을 개발 사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공공기관 유휴부지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 계획서에는 경찰청이 참여하는 것처럼 돼 있고, '보안 사항, 비밀 유지' 문구도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YTN 취재 결과, 5·18 구속부상자회와 계약한 두 업체는 매출이 거의 없거나,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5·18 구속부상자회는 수익사업을 위한 계약을 진행하면서 이사회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흥식 5·18 구속부상자회장은 당시 업체 모기업의 사업 추진 실적을 믿고 계약했다면서, 회원들의 귀농 사업만 생각하고 추진했던 것이지 경찰청 등 나머지 사업은 요식행위로 생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