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심판 앞둔 트럼프, 퇴임 뒤 재기 노릴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퇴임 후 행보에 미 정가의 관심이 집중된다.
트럼프의 정치적 운명은 상원에서 탄핵소추안이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WP는 트럼프가 퇴임 후에도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2024년 대선 재출마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는 공화당이 자신의 대선 재출마를 지원하지 않으면 탈당하고 제3당이나 무소속 후보로 차기 대선에 나갈 것이라고 협박할 수 있다고 WP가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대선 재출마 지원 않을 땐
제3당 후보 도전 '공화 최악 상황'
바이든 취임식 날에 퇴임식 '맞불'
플로리다서 집회.. 고별 연설 예정
트럼프의 정치적 운명은 상원에서 탄핵소추안이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탄핵안이 통과되려면 공화당 상원의원 17명이 이탈해 찬성표를 던져야 하는데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현재 탄핵을 적극 고려하는 공화당 상원의원이 12명가량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퇴임하면 플로리다주에 있는 개인 휴양시설 마러라고 리조트에 체류한다.
WP는 트럼프가 퇴임 후에도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2024년 대선 재출마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가 재출마 입장을 견지해야 공화당과 정치권에 영향력을 계속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15살’ 오유진 지독하게 괴롭힌 60대 男, 결국 집행유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