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위버필드' 공동시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2021. 1. 17. 20: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SK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게스트하우스·북카페)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주거 건물로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이다.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은 에너지자립률 100% 및 에너지 효율 1++등급 이상 건축물에만 부여된다.

주민공동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513㎡ 규모로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1층에는 북카페, 2층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태양광 설비를 통해 별도의 전기나 가스 공급 없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에너지만으로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모두 충당할 수 있다. 에너지 비용이 절감돼 입주민 관리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구역을 나눠 공동 시공한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총 2128가구 규모로, 이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