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51만 인구회복 안간힘..포스코 7개 계열사 포항사랑 주소갖기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인구 50만 지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주)포스코 ICT, ㈜포스코 강판, ㈜포스코 엠텍, ㈜포스코 휴먼스 대표 등은 포항시 인구감소 문제에 위기의식을 갖고 공동 대응하는데 두 손을 맞잡기로 하고, 향후 포항시로 주소 전입 시 기업별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인구 50만 지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포스코 등 철강공단 기업들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선 가운데 대학생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주소이전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포스코 회의실에서 포스코 계열사 7개사 대표, 기업 1대1 전담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상생발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주)포스코 ICT, ㈜포스코 강판, ㈜포스코 엠텍, ㈜포스코 휴먼스 대표 등은 포항시 인구감소 문제에 위기의식을 갖고 공동 대응하는데 두 손을 맞잡기로 하고, 향후 포항시로 주소 전입 시 기업별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철강관리공단, 상공회의소 임원 단체들을 대상으로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대학, 자생단체 등과 추가로 협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월부터 관외 전입 대학생에게 주소이전 지원금을 최대 30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으로 이전, 신·증설, 국내복귀기업에 대해 공장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이전 시 가족 세대원 1명당 50만원(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원)까지 근로자이주정착금을 지급한다.
시는 향후 지원금 대폭 확대 등 전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 정책 개발을 통해 51만 인구회복이 될 수 있는 꾸준한 정책들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포스코에서도 인구증가를 위해 범시민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남수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시의 가장 큰 기업으로 시와 보조를 맞춰 지속적 인구회복을 위한 기여방안을 찾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주시, '시민이 감동하는 소통과 섬김 행정' 실현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2016학년도 입학식' 개최
- 구미시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예방사업 확대 추진
- 포스코, '2016년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선정
- “영원한 삼성팬인 줄 알았더니” 애니콜 ‘얼굴’ 이효리 변심… 삼성 ‘한숨?’
- “이건 역대급 입니다” 아이폰 새로운 사진 등장…삼성 화들짝?
- “이 얼굴 60세라고?” 충격의 미인대회 우승女…‘미모 비결’ 뭔가했더니
- “178㎝·팔에 문신” 프랑스 여행간 30대男 2주째 실종
- “식당 짬뽕, 가루로 만든 거였어?” 정말 몰랐다…무서운 병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