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진기주, 황신혜 위해 정규직 포기 "오해·억측 시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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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황신혜를 위해 회사 정규직을 포기했다.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김정원(황신혜)를 위해 정규직을 포기하는 이빛채운(진기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원은 이빛채운에게 인턴 결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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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황신혜를 위해 회사 정규직을 포기했다.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김정원(황신혜)를 위해 정규직을 포기하는 이빛채운(진기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원은 이빛채운에게 인턴 결과를 밝혔다. 그는"내가 그동안 여러 데이터들 검토해봤는데 김대원(김성동) 씨보다 네가 더 우수한 건 맞더라고. 너무 자랑스럽다. 그래서 너를 선택하려고 해. 내가 너를 부른 이유는 어제 일 사과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이빛채운은 "아니에요. 제가 죄송했어요. 후회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저를 선택하시면 대표님 수많은 오해와 억측들에 시달리실 거예요"라며 "개별적인 데이터는 제가 우수하겠지만 전체 평가로는 김대원 씨가 훨씬 더 월등할 거예요. 저도 많이 고민해 봤는데 대표님 저 선택하지 마세요. 선택하시더라도 제가 고사하겠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회사는 떠나지 않을 겁니다. 다시 밑바닥에서부터 몸으로 부딪치면서 올라올 거예요, 공부도 병행하고요"라고 했고, 김정원의 유학 제안에는 "유학도 가보고 싶은데 아직은 아니에요. 현장에서 배울 게 더 많고, 결혼도 하고 싶고요"라고 덧붙였다.
결국 김대원이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이빛채운은 다시 계약직으로 남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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