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폭설 우려에 중대본 '비상 2단계'.."출근길 교통대란 막아야"

허고운 기자 입력 2021. 1. 17. 20:33 수정 2021. 1. 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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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17일 오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단계 비상근무 중이었으나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올렸다.

서울시는 이날 정오 1단계에 이어 오후 6시부터 2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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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 제설차량이 비상 대기하고 있다. 2021.1.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는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17일 오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단계 비상근무 중이었으나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올렸다.

중대본 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늦은 밤, 새벽 시간 강설이 예보돼 교통혼잡과 사고가 우려된다"며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전 장관은 "출근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행정기관에서는 대중교통 증차계획을 마련하라"며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는 출근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근시간을 조정하고 민간기관·단체의 참여도 독려하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날 정오 1단계에 이어 오후 6시부터 2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2단계 상황 발령으로 8000여명의 인력과 1000여대의 제설차량이 투입됐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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