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 정보석, 전처 진경에 "류진과 잘해봐, 각자 새 출발하자"

유경상 2021. 1. 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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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이 전처 진경에게 각자 새 출발하자고 말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6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우정후(정보석 분)는 전처 정민재(진경 분)에게 손정후(류진 분)와 잘해보라고 말했다.

또 정민재가 심리 상담을 함께 갈 수 있는지 묻자 우정후는 "각자 새 출발할 남남끼리 굳이 같이 치료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거리를 두면서도 그날 밤 정민재가 괜찮은지 전화를 걸어보며 남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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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이 전처 진경에게 각자 새 출발하자고 말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6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우정후(정보석 분)는 전처 정민재(진경 분)에게 손정후(류진 분)와 잘해보라고 말했다.

우정후는 전처 정민재가 자신과 이순정(전인화 분)을 이어주겠다며 아들 우재희(이장우 분)와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결혼을 미루려 하자 집으로 찾아갔다. 마침 손정후가 가져온 만두를 먹고 있던 정민재는 전남편 우정후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라 만두가 목에 걸렸다.

손정후는 지인인 의사에게 전화를 걸며 정민재를 걱정했고, 우정후는 질세라 이만정(김선영 분)에게 전화를 걸며 손정후와 기싸움을 벌였다. 이어 우정후는 정민재에게 “어떻게 그렇게 엉뚱한 상상을 할 수가 있냐”며 “당신도 앞집 손멀대랑 잘해봐라”고 성냈다.

정민재가 “왜 자꾸 손교수랑 찍어 붙이냐”고 묻자 우정후는 “당신도 순정씨 찍어 붙이고 있지 않냐. 같이 새 출발을 하든 말든 재희 장가부터 보내자”고 응수했다.

또 정민재가 심리 상담을 함께 갈 수 있는지 묻자 우정후는 “각자 새 출발할 남남끼리 굳이 같이 치료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거리를 두면서도 그날 밤 정민재가 괜찮은지 전화를 걸어보며 남은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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