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 최인규 고창군의장·김미란 의원 제명 취소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전북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장과 김미란 의원의 제명이 취소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5일 전북도당 제12차 윤리심판원 회의를 통해 제명된 최 의장과 김 의원에 대한 제명을 취소했다.
김미란 의원은 품위유지 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로 당원 간의 단합을 해하는 윤리규범 및 당규 위반 이유로 도당 윤리심판원에서 제명됐지만,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두 가지 사안 모두 징계 사유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제명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5일 전북도당 제12차 윤리심판원 회의를 통해 제명된 최 의장과 김 의원에 대한 제명을 취소했다.
최 의장은 제명 당시 부정 청탁 및 성희롱 등으로 인한 윤리규범 위반이 적용됐지만, 중앙당 윤리심판원 재심에서 부정청탁은 징계사유에서 배척되고, 성희롱 건만 일부 인용해 당원정지 6개월로 징계했다.
김미란 의원은 품위유지 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로 당원 간의 단합을 해하는 윤리규범 및 당규 위반 이유로 도당 윤리심판원에서 제명됐지만,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두 가지 사안 모두 징계 사유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제명 취소 결정을 내렸다.
한편 최 의장과 김 의원은 도당의 제명 결정에 불복해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한 바 있다.
[김성수 기자, 박용관 기자(starwater2@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구시 23시까지 영업 허용…중대본 "협의 없이 결정" 당혹
- 강창일 주일대사 "한일관계 최악, 강제동원 문제 정치적으로 풀어야"
- '김학의 출국금지' 의혹, 불법이냐 불가피냐
- 도쿄 올림픽 취소되나…日각료 "상황 쉽지 않다" 첫 언급
- 오세훈 "내 무기는 시정 경험" vs 나경원 "10년 공백은 단점"
- 코로나 신규확진자 520명…5인 이상 모임 금지 2주 연장
- 오세훈, 서울시장 재도전...한나라당 몰락 초래했던 '무상급식 투표' 반성도?
- 카페 매장서 마실수 있고 헬스장도 제한적 영업...새 방역조치 내용은?
- "종교자유 침해 아니다" 교회 2곳 폐쇄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기각
- 코로나 새 확진자, 다소 늘었지만 닷새째 500명 대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