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설 중대본 '비상 2단계' 격상

안태호 2021. 1. 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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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전해철)는 17일 저녁 8시부로 중대본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오늘 오후부터 1단계를 가동하고 있었으나,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 일원에 애초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선제적인 조치다.

이에 따라 전해철 본부장은 "늦은 밤, 새벽 시간 강설이 예보돼 교통혼잡과 사고가 우려되는 바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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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6일 오후 곳곳에 한파와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눈이 쌓이고 있다. 제설차량이 이면도로 눈을 치우며 염화칼슘을 뿌리고 있다. 2020.1.6/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사진=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전해철)는 17일 저녁 8시부로 중대본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오늘 오후부터 1단계를 가동하고 있었으나,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 일원에 애초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선제적인 조치다.

이에 따라 전해철 본부장은 "늦은 밤, 새벽 시간 강설이 예보돼 교통혼잡과 사고가 우려되는 바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어 "출근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행정기관에서는 대중교통 증차계획을 마련할 것"과 각급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는 "출근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근 시간을 조정하고 민간기관, 단체의 참여도 독려할 것"을 지시했다.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는 자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여 국민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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