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난 외국인 선수들.. 프로야구 판도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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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이 좋은 팀이 리그 상위권에 오른다.
그래서 각 구단은 스토브리그에 잘한 외인 선수들과는 재계약에 공을 들이는 한편으로 좋은 새 외국인 선수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키움의 외국인 타자 1명을 제외한 10개 구단 29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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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 외인 29명 진용 갖춰
전체의 절반인 15명 새 얼굴 교체
NC·SK·한화 외인선수만 입국
타구단, 비자 발급 지연 '노심초사'

올해는 곧 영입될 키움 외국인 타자 1명 포함 절반인 15명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새 얼굴로 교체되며 리그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특히 20승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타격 4관왕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가 모두 한국을 떠났기에 이들의 공백을 얼마나 메울 수 있는가도 관심사다.
◆구관이 명관일까, 새 바람이 거셀까
그래도 역시 지난 시즌 검증받은 외국인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NC 우승을 이끈 드류 루친스키(33)와 지난 시즌 탈삼진왕 롯데 댄 스트레일리(33), 평균자책점 1위인 키움 에릭 요키시(32), 그리고 LG 케이시 켈리(32), KIA 애런 브룩스(31),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32) 등이 바로 그런 투수들의 대표주자다. 하지만 풍부한 빅리그 경험을 가진 KIA 다이엘 멩덴(28), LG 앤드류 수아레스(29), 두산 워커 로켓(27), SK 윌머 폰트(31) 등이 국내 적응을 제대로 마친다면 이들을 위협할 만한 기량을 갖춘 투수들로 꼽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는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러야 하는 10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입국관리로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2월1일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선 2주 자가격리 기간을 고려해 17일까지 입국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몇몇 구단은 현지 비자발급 절차 지연으로 외국인 선수 입국 계획조차 잡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17일 현재 외국인 선수가 한국 땅을 밟은 구단은 NC, SK, 한화뿐이다. NC 루친스키와 알테어는 16일 입국했고 SK도 같은 날 로맥과 투수 아티 르위키가 입국해 스프링캠프지인 제주도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해 최하위 한화는 17일엔 투수 라이언 카펜터와 힐리가 한국 땅을 밟았고, 투수 닉 킹엄은 18일 새벽에 들어와 가장 먼저 외국인 선수 입국을 완료한다.
KIA도 멩덴과 터커는 18일, 브룩스는 22일에 들어올 예정이다. KT는 알몬테가 20일에 입국할 계획이지만 나머지 두 선수는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롯데는 외국인 선수들의 취업비자 문제가 해결돼 입국 일정을 조율 중이다. 반면 두산과 LG 키움은 아직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2월 이후 입국하는 외국인 선수들은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 시즌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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