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란대사, 선원 억류 조기 해결 공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7일 "사이드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로부터 한국케미호 선원 억류 사태와 관련해 인신문제의 조기 해결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본국에 전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주도적으로 한-이란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복귀하는 외교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이를 통해 억류된 우리 국민이 하루 속히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외통위원장으로 할 몫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7일 "사이드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로부터 한국케미호 선원 억류 사태와 관련해 인신문제의 조기 해결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본국에 전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란 샤베스타리 대사와 주말 저녁 면담 사실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백번을 양보해 환경오염이 발생했다 해도 고의 중과실이 아닌 이상 과실범인데, 이는 인신을 억류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므로 조속한 억류 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우리가 주도적으로 한-이란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복귀하는 외교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이를 통해 억류된 우리 국민이 하루 속히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외통위원장으로 할 몫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 주 이란 혁명수비대장 출신이자 이란 국회 외교안보위원장인 졸루리와 화상통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안전과 무사 귀환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父 연금 받기 위해 수년간 사망 사실 숨긴 딸…시신은 비닐에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김준호 "♥김지민과 쉴 틈 없이 키스"
- '조우종♥' 정다은, 화끈한 비키니 자태…관능미 폭발
- 전현무 "골프 그만둔 이유? 이수근 때문…라운딩 내내 비웃어" [RE:TV]
- 청주서 숨진 채 발견된 지적장애 일가족…9일 시신 부검
- "엄마 아픈데 100만원만" 유재환, '자립준비청년' 돈도 먹튀했다
- 박지현 "가족 4명 피시방서 살아…목욕은 베란다서"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