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제프리 존스, "독도 문제로 메달 박탈당할 뻔한 박종오 선수 변호..동메달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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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존스가 자신이 맡았던 변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을 공개했다.
17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푸른 눈의 한국인 제프리 존스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프리 존스(한국 이름 : 조재필)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일을 하고 큰 기쁨을 느꼈다는 제프리 존스는 이후에도 여러 선수들을 위한 무료 변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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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제프리 존스가 자신이 맡았던 변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을 공개했다.
17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푸른 눈의 한국인 제프리 존스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프리 존스(한국 이름 : 조재필)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 한국을 우리나라라고 칭하는 그는 1971년 8월 15일 한국에 첫 방문한 순간 집에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난 전생에 한국인이었나 보다 하는 생각을 했다. 영어 공부가 하고 싶어서 미국에 다시 태어났다가 다시 돌아온 것 같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그는 변호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에 대해 2012년 런던 올림픽의 한 사건을 꼽았다.
그는 "그때 우리나라가 축구를 엄청 잘했다.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땄는데 박종오 선수가 세리머니를 하면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카드를 들었다. 정치적인 이유로 IOC위원회에서 동메달을 박탈하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내가 박종오 선수 변호사 역할을 해서 메달을 되찾았다. 역시 좋은 변호사를 써야 한다"라고 자화자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일을 하고 큰 기쁨을 느꼈다는 제프리 존스는 이후에도 여러 선수들을 위한 무료 변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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