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억류 한국 선박 석방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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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억류돼있는 한국 선박이 조만간 석방될 것이라는 전망은 '근거없는 소문'이라고 이란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 선박 억류와 관련한 이란 사법부의 결정과 입장은 사법부 대변인을 통해서만 발표된다"면서 "이번 일과 관계없는 무책임한 사람들의 언급은 근거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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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억류돼있는 한국 선박이 조만간 석방될 것이라는 전망은 '근거없는 소문'이라고 이란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 선박 억류와 관련한 이란 사법부의 결정과 입장은 사법부 대변인을 통해서만 발표된다"면서 "이번 일과 관계없는 무책임한 사람들의 언급은 근거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이어 "해당 한국 선박은 페르시아만에서 환경 오염 문제를 일으켜 사법부의 지시로 억류됐고 재판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 사건의 사정 변경은 사법부의 소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4일 걸프 해역의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한국 유조선 '한국 케미호'를 억류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란이 미국의 제재로 한국에 동결된 석유 수출 대금을 받기 위해 물리력을 동원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이란 정부는 "두 사안은 무관하며 해양 환경 규제를 어겼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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