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의사당 난입 사태에 외국정부·조직 금전지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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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의사당 난입 사태를 일으킨 극단주의자들을 외국 정부나 조직, 외국인이 금전적으로 지원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BC방송은 수상한 비트코인 송금이 이번 의회 난입 사태에 직접 쓰였는지, 미국에 적대적인 외국의 정부 기관이나 조직이 가상화폐로 돈을 세탁해 미국의 극단주의 세력을 지원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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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의사당 난입 사태를 일으킨 극단주의자들을 외국 정부나 조직, 외국인이 금전적으로 지원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BC방송은 전직 FBI 관리의 말을 인용해 "한 프랑스 국적자가 미국의 여러 극우 성향 인물과 단체에 50만 달러, 우리 돈 6억 원어치 정도의 비트코인을 지급한 거래를 FBI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비트코인 지급 사실이 가상화폐 이동을 분석하는 한 회사의 웹사이트에 게시됐다"면서 "비트코인 거래는 공개된 원장에 기록되므로 추적할 수 있다"고 NBC방송은 전했습니다.
NBC 방송은 또 프랑스 매체를 인용해 "비트코인을 송금한 것으로 보이는 프랑스 프로그래머가 지난해 12월 8일 송금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습니다.
NBC방송은 수상한 비트코인 송금이 이번 의회 난입 사태에 직접 쓰였는지, 미국에 적대적인 외국의 정부 기관이나 조직이 가상화폐로 돈을 세탁해 미국의 극단주의 세력을 지원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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