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까지 전국서 329명 확진..400명대 안팎 될듯

정한결 기자 2021. 1. 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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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전국 확진자가 17일 오후 6시 기준 329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지역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92명, 경남 17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대구 11명, 인천·부산 각 10명을 기록했다.

울산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와의 접촉자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434~143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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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엿새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수도권에서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설 연휴 특별방역 기간인 다음달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2021.1.17/뉴스1

코로나19(COVID-19) 전국 확진자가 17일 오후 6시 기준 329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421명(최종 520명)에 비해 92명 줄어든 수치다. 밤사이 발생할 추가 확진자를 감안하면 400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지역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92명, 경남 17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대구 11명, 인천·부산 각 10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광주 9명, 충남·충북 각 8명, 울산 5명, 전북 3명, 대전·제주 각 2명, 전남·세종 각 1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3명을 비롯해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2명, 강북구 아동시설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5명, 감염경로 미상자 32명 등의 감염사례가 나왔다.

경기에서는 종교시설과 요양원·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됐다.

지금까지 2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된 것을 비롯해 수원시 요양원 관련 2명,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 관련 1명, 용인 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1명,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3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2명이고 감염경로 미상자는 17명이다.

울산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와의 접촉자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울산제일성결교회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중구 거주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43명으로 늘었다.

또 중구 거주 40대와 50대는 철원188번과 울산882번의 가족으로, 이들 역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의심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의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수영구 사도행전교회 관련 확진자다.

2407번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사도행전교회의 지표환자(2154번)가 방문한 충북 종교행사에 참석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도행전교회 관련 확진자는 32명(방문자 19명, 접촉자 13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동래구 대형목욕탕 허심청을 방문한 확진자 1명이 추가됐고, 관련 접촉 확진자도 1명 늘었다. 현재까지 허심청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방문자 8명, 접촉자 2명)으로 집계됐다.

충남 홍성에서는 가족 관계인 인천 남동구 643번 확진자와 접촉한 80대가, 천안에서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434~143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434번 확진자는 광주 1428번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광주142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139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주 1439번 확진자는 전남 65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영암의 한 사찰과 관련된 확진자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지자체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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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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