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국집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2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구 한 중국집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10분께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과 함께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당시 건물에 고정된 액화석유가스(LPG) 용기에 가스를 충전하던 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났다"며 "가스 충전 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가스가 누출됐고, 마침 중국집 홀에 켜져 있던 석유난로가 폭발의 원인이 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부산 해운대구 한 중국집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10분께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과 함께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중국집 앞을 지나던 50대 여성도 폭발 소리에 놀라 넘어지며 무릎을 다쳤다.
소방 관계자는 “당시 건물에 고정된 액화석유가스(LPG) 용기에 가스를 충전하던 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났다”며 “가스 충전 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가스가 누출됐고, 마침 중국집 홀에 켜져 있던 석유난로가 폭발의 원인이 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은영 (euno@edaily.co.kr)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윤서인 막말 본 독립운동가 아들, “헛산 것 아닐까 슬프다”
- [코로나 1년]'병상 초과' 국가…감염병 앞에 나타났던 한계
- 양정철, 이낙연에 사면 제안설…손혜원 "이제 겁나는게 없구나"
- 나경원-진중권 만남 "편들어 줘 고맙다"
- [어머! 세상에] '여드름 짰다가'…급성 폐렴으로 입원한 中 남성
- 이방카 부부의 갑질…사저 경호원들에 "화장실 사용하지마"
- 모더나·화이자 반값…못믿을 중국산 백신 3억개나 팔렸다
- 아이린, 갑질 논란 사과 [전문]
- '전참시' 이시영, 아들 정윤이 첫 공개 "아빠랑 똑같아"
- 배우 최영완, 장 독소 다이어트 비결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