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만든 김은숙 작가·윤하림 대표, 학대 아동 위해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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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학대 아동 지원을 위해 각 5,000만원 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 작가와 윤 대표의 후원금은 아동학대 사례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미취학 재난 위기 가정을 위해 쓰인다.
윤 대표의 화앤담픽쳐스는 김 작가가 대본을 쓴 '더 킹: 영원의 군주'(2020)을 비롯해 '미스터 션샤인'(2018), '도깨비'(2017)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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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학대 아동 지원을 위해 각 5,000만원 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생후 16개월,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어린 생명이 양부모의 폭력으로 숨진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시스템 정비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도움의 순길이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 작가와 윤 대표의 후원금은 아동학대 사례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미취학 재난 위기 가정을 위해 쓰인다.
김 작가와 윤 대표는 2014년 세월호 참사와 2019년 강원 산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위기가 벌어졌을 때 기부를 이어왔다.
김 작가는 송혜교 주연의 새 드라마 '더 글로리' 대본을 쓰고 있다. 윤 대표의 화앤담픽쳐스는 김 작가가 대본을 쓴 '더 킹: 영원의 군주'(2020)을 비롯해 '미스터 션샤인'(2018), '도깨비'(2017) 등을 제작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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