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대선후보 이낙연이 적절".. 공개지지 선언
배민영 2021. 1. 17. 18:53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사진·광주 동구남구을)이 17일 잠재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당내 대선후보 경쟁과 관련해 이 대표가 기준에 더 적절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 대표 체제 민주당에 대해 “권력기관 개혁 법안, 민생관련 공정경제 법안 등을 포함해 1987년 민주화 이래로 제일 많은 개혁입법 을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또 “두 차례에 걸쳐 약 17조원 정도의 코로나 피해 지원도 이끌어냈다”고 했다. 이어 “정권 재창출을 하는데 있어서 후보의 기준은 막스 베버가 말한 ‘열정’, ‘책임감’, ‘균형감각’에 이어 ‘도덕성’을 덧붙여서 판단해야 한다”면서 “거론되는 후보 중에는 이 대표가 적절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1864∼1920)가 강연과 저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통해 밝힌 정치인의 덕목을 거론해가며 이 대표를 공개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이 의원은 이 같은 내용으로 광주 지역 언론과 인터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 대표가 새해 첫날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꺼냈다가 당 안팎의 거센 반발을 사고 한발 물러선 점도 옹호했다. 그는 “이 대표는 우리 민주당의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고, 김대중 대통령 이후 호남의 재목”이라며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 그 발언으로 인해 일방적으로 돌팔매질을 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우려했다. 또 “큰 시각에서 봐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나”라고도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점점 치열해지는 은행 광고모델 전쟁, 그 끝은 어디까지인가
- 무대 밖이 진짜 인생…박미선·이정현·김지선의 ‘가족에 대한 진심’
- 10년 묻어둔 소유는 집을 샀고, 하루 6시간 공부한 토니안은 8000만원 수익
- 카메라 밖 진짜 인생, 이정재·황신혜·이도현이 가장으로 사는 법
- “이 나이에 임밍아웃”…한다감·이다해·김민경, 40대 스타들의 기적
- 기은세, 430평 대저택을 '고독한 일터'로 바꾼 이유…화려한 풍경 뒤에 숨겨진 24시간
- 얼음창고 노동자에서 억대 몸값으로, 박지현의 8년이 증명한 것
- 46억 저택 팔고 ‘셀프 염색’…황정음이 마주한 인생 2막
- “아직 안 끝났어”…3번 낙방·연봉 3천 육성선수 박준영의 기적, KBO 45년 새 역사
- 3개월 시한부부터 성대 파열까지…양희은·정애리·정영주, 암 극복하고 다시 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