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융복합사업개발단장에 문기호 전 삼성물산 그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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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한국가스공사 개방형 직위인 융복합사업개발단장에 문기호(사진) 전 삼성물산 플랜트그룹장이 임용됐다고 17일 밝혔다.
문기호 단장은 약 27년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삼성물산에서 해양·육상 설비(플랜트) 공정설계, 부유식 가스 재기화 등의 사업을 총괄해온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전문가다.
최근에는 삼성물산에서 해외 LNG 사업을 개발하며 멕시코·바레인 수입기지, 칠레 가스발전소 등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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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한국가스공사 개방형 직위인 융복합사업개발단장에 문기호(사진) 전 삼성물산 플랜트그룹장이 임용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임용된 고정자산조정부장에 이은 정부의 두 번째 민간인재 영입지원 사례다. 가스공사의 요청으로 진행된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은 인사처가 우수한 인재를 직접 조사해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도입 이래 총 59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는데, 지난해부터는 서비스 지원 범위를 기존 중앙부처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문기호 단장은 약 27년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삼성물산에서 해양·육상 설비(플랜트) 공정설계, 부유식 가스 재기화 등의 사업을 총괄해온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전문가다. 최근에는 삼성물산에서 해외 LNG 사업을 개발하며 멕시코·바레인 수입기지, 칠레 가스발전소 등을 총괄했다.
융복합사업개발단장은 LNG와 관련한 가스공사의 항만물류사업 개발, 융복합사업 건설 기본계획 수립 등 신규 전력사업 개발 업무를 총괄한다. 문기호 단장은 "LNG 벙커링과 냉열활용, 수소에너지·연료전지 등 관련 사업의 기초 토대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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