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여름 이적시장에서 3천억 쓴다..포지션 별 보강 예정

이명수 2021. 1. 17.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는 중앙 수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맨시티는 여름에 힘을 쏟는 대신 겨울 이적시장에선 지출을 아낄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래프'는 "맨시티는 3년 전 1월 이적시장에서 라포르테를 영입했지만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보강한다. 갑작스럽게 선수가 이탈하지 않는 이상 과르디올라는 현재 스쿼드를 고수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적 예산만 2억 파운드(약 3천억원)에 달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7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이 끝날 무렵 맨시티 스쿼드에 대한 투자를 감독할 예정이다”면서 “맨시티는 스쿼드 강화를 위해 2억 파운드를 기꺼이 지출할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는 중앙 수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디아스와 아케를 데려오는데 1억 파운드 이상을 지출했다. 이제 맨시티가 영입을 노리는 포지션은 공격수, 수비형 미드필더, 왼쪽 풀백이다.

‘텔레그래프’는 “먼저 아구에로가 맨시티와 재계약을 할 수 있지만 그의 잔류와 별개로 맨시티는 아구에로의 장기적인 후계자를 찾으려 한다”면서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와 계약이 6개월 남았다. 과르디올라는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과 함께 왼쪽 풀백을 관찰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구에로의 대체자로 홀란드가 거론된다. 또한 벤피카의 어린 공격수 누네즈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페르난지뉴의 다음 시즌 행선지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만큼 맨시티는 수비형 미드필더도 구해야 하고, 계속 구멍으로 지적받는 왼쪽 풀백도 보강할 계획이다.

맨시티는 여름에 힘을 쏟는 대신 겨울 이적시장에선 지출을 아낄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래프’는 “맨시티는 3년 전 1월 이적시장에서 라포르테를 영입했지만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보강한다. 갑작스럽게 선수가 이탈하지 않는 이상 과르디올라는 현재 스쿼드를 고수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