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폭설에 한파..주의해야 할 점은?

홍정원 입력 2021. 1. 17. 18: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리뷰]

[앵커]

내일(18일) 또 폭설과 한파가 몰아칠 걸로 예보됐는데요.

출근길 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 정리해봤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습니다.

다소 포근했던 한주가 지나고 이번주 월요일 한파와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밤 사이 내린 눈에 아침 출근길 대비가 필요합니다.

제설작업이 더딜 경우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중교통도 예기치 못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집을 나서는 게 좋겠습니다.

운전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과속은 금물입니다.

녹지 않은 눈이 얇게 다시 어는 이른바 블랙 아이스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2~3배 가량 늘어납니다.

앞 차와의 차간거리도 평소보다 넓게 유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눈이 많이 쌓일 때를 대비해 체인도 미리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한파에 자동차 배터리 방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주차는 실내에 하시고, 주차할 땐 블랙박스와 같은 전자기기의 전원을 꺼두는 게 도움이 됩니다.

찬 기온에 공기가 수축되면서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공기압이 떨어지면 마찰력이 낮아져 눈길, 빙판길에서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겨울에는 조금 여유롭게 바람을 채우고, 출발 전 반드시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와이퍼를 세워 놓으면 앞유리에 얼어 붙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