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경운기 부품 공장 등 화재..검은 연기에 신고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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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지역에는 공장과 아파트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1시 42분쯤 울산 북구 시례동 한 경운기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임야로 옮겨붙었다.
공장 화재와 비슷한 시간대인 오후 1시 46분쯤에는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한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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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 42분쯤 울산 북구 시례동 한 경운기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3대와 60여 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임야로 옮겨붙었다.
화재 현장에서 뿜어나온 검은 연기가 주변으로 퍼지면서 울산소방본부에는 290건 가량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을 완료 하는대로 장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장 화재와 비슷한 시간대인 오후 1시 46분쯤에는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한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11분쯤 진화한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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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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