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원빈=이진호 "부뚜냥 이기려고 했는데" [TV체크]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1. 17.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이진호가 숨겨진 가창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 도전 결과와 도전자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원빈의 정체는 데뷔 17년차 개그맨 이진호로 밝혀졌다.

그는 "개그맨 데뷔했을 때보다 무대가 더 떨렸다. 판정단에 아는 분이 너무 많았다"고 무대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왕되면 '코믹' 그만둘 것"
[동아닷컴]
개그맨 이진호가 숨겨진 가창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 도전 결과와 도전자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자연인과 원빈의 무대로 치러졌다. 자연인은 송창식의 ‘사랑이야’로 담백한 저음을 뽐냈다. 원빈은 다비치의 ‘모르시나요’로 감성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결과는 17:4, 자연인의 승리. 원빈의 정체는 데뷔 17년차 개그맨 이진호로 밝혀졌다. 그는 “개그맨 데뷔했을 때보다 무대가 더 떨렸다. 판정단에 아는 분이 너무 많았다”고 무대 소감을 전했다.

‘개그맨 중에 노래 실력 상위 5%’라고 자신감을 내비춘 그는 “나는 히트곡이 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했다”며 ‘농번기랩’을 선보였다. 이어 “부뚜막 고양이를 견제했다. 가왕을 하려고 나온 거지 2라운드에서 떨어지려고 나온 건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과 ‘코미디 빅리그’ 녹화일이 겹치는데 가왕 되면 어떻게 되려고 했냐”는 질문에는 “가왕 되면 ‘코빅’을 안 나가려 했다. ‘코빅’ 그만 둘 수 있다”며 개그맨다운 입담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