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무자비한 경기력! 담원 기아, 농심에 2대0 압승(종합)

김용우 입력 2021. 1. 17. 18:30 수정 2021. 1.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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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1세트서 상체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한 담원 기아는 2세트 초반 농심의 바텀 3인 포탑 다이브를 여유있게 막아냈다.

경기 9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캐니언' 김건부의 그레이브즈가 잡힌 담원 기아는 전령을 소환해 미드 포탑 골드를 획득했다.

농심의 3차 포탑을 밀어낸 담원 기아는 본진으로 여유있게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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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탑과 정글, 미드에서 농심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담원 기아는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CK 스프링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2연승(+3)을 기록한 담원 기아는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세트서 상체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한 담원 기아는 2세트 초반 농심의 바텀 3인 포탑 다이브를 여유있게 막아냈다. 이어 탑 다이브 때도 '칸' 김동하의 나르가 살아남은 담원 기아는 미드서 '쇼메이커' 허수의 신드라가 '베이' 박준병의 오리아나를 솔로 킬로 따냈다. 

경기 9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캐니언' 김건부의 그레이브즈가 잡힌 담원 기아는 전령을 소환해 미드 포탑 골드를 획득했다. 탑과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담원 기아는 바텀 교전 때 '덕담' 서대길의 사미라까지 정리했다. 

농심의 전 라인을 압도한 담원 기아는 경기 25분 미드 전투서 시미라를 다시 한 번 처치했다. 골드 격차 1만 이상 벌린 담원 기아는 탑에서 '칸'의 나르가 솔로킬을 기록했다. 농심의 3차 포탑을 밀어낸 담원 기아는 본진으로 여유있게 들어갔다. 승기를 굳힌 담원 기아는 상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했고 우물 다이브를 하는 여유를 보여주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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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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