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쓴 기획의도·멤버 소개 당첨→홈페이지 반영(종합)

고승아 기자 2021. 1. 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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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프로그램 기획의도와 멤버 소개를 직접 작성한 가운데, 최종 결과 우승을 차지한 유재석이 쓴 프로필이 반영됐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 프로그램 기획 의도부터 멤버 소개를 다시 썼다.

이광수는 '런닝맨' 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에 대해 밝혔다.

특히 이름표 4개를 붙이고 최종 당첨돼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에 따라 유재석이 적은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가 올라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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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이 프로그램 기획의도와 멤버 소개를 직접 작성한 가운데, 최종 결과 우승을 차지한 유재석이 쓴 프로필이 반영됐다.

17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다시 쓰는 런닝맨'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프로그램 기획 의도 다시 쓰기에 나섰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 프로그램 기획 의도부터 멤버 소개를 다시 썼다. 김종국은 '런닝맨'에 대해 "K 컬쳐를 알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진지한 의도를 소개했다. 이어 이광수에 대해 "못생겼는데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팬들이 버릇을 잘못 들였다"고 말했고, 이광수는 "무슨 버릇을 잘못 들인 것이냐"며 분노했다.

이광수는 '런닝맨' 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에 대해 밝혔다. 그는 '런닝맨'에 대해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는 국내 버라이어티의 '버팀묵'"이라고 적었다. 이에 멤버들이 "버팀목 아니냐"고 하자, 이광수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소민에 대해선 "'런닝맨'을 15세 관람가로 올린 장본인"이라며 "2021년에는 19세로!"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런닝맨'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라며 "이 프로그램은 예능의 많은 재미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한다"고 소개했고, 멤버들은 "유재석이 '런닝맨'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아니냐, 진지하다"고 칭찬했다. 송지효는 자신의 소개와 함께 "이제 세상 밖으로 나오겠다"고 선언했고, 지석진에 대해 "가족을 사랑하는 척하는 잠원동 휴그랜트"라고 별명을 붙여 폭소케 했다. 이후 지석진은 재미없는 자기 소개로 최악의 기획 의도 및 멤버 소개로 꼽혔다.

첫 번째로 최대한 벽 가까이에 멈추면 성공하는 게임을 진행, 닿지 못하면 해당 단계에서 벌칙을 받게 됐다. 이에 김종국은 자신이 처음하겠다고 나섰고, 멤버들은 "대상 수상자답다"며 칭찬했다. 김종국은 젤리구슬을 맞았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반칙으로 인해 생크림 폭탄을 맞았다. 특히 제작진은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반칙한 것은 눈치채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최종 결과 양세찬이 1등, 하하가 2등을 차지했다. 이에 룰렛을 돌려 이름칸 수를 늘렸다.

마지막 미션은 '연대 책임 퀴즈'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2020년 퀴즈 1등'으로 꼽힌 유재석과 짝꿍이 되길 원했고, 최약체인 양세찬을 선택했다. 이어 2등 김종국, 3등 전소민으로 나타나 김종국 이광수, 전소민 송지효, 지석진 하하가 팀을 꾸렸다. 퀴즈에서 맞히면 10점, 이어 갑자기 위에서 풍선이 떨어졌는데 이 안에서 통아저씨 진짜 칼을 찾으면 점수를 추가로 얻을 수 있었다. 노래 퀴즈에 이어 해외 인물, 수도 퀴즈를 진행, 유재석팀이 선전을 보이며 1등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계속해서 시큼한 냄새가 나온다는 얘기가 나왔고, PD가 멤버들 발냄새를 직접 맡아 양세찬 발을 때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우선 최종 결과, 유재석팀과 김종국팀이 공동 1등을 차지해 마지막 인물 퀴즈를 진행했고 결국 김종국팀이 최종 1등을 차지했다. 이어 PD가 최종 룰렛을 돌렸고 유재석이 당첨돼 반전을 자아냈다. 특히 이름표 4개를 붙이고 최종 당첨돼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에 따라 유재석이 적은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가 올라가게 됐다. 실제로 '런닝맨' 홈페이지에는 유재석이 작성한 기획의도가 반영됐고, 여기에 고른 직접 프로필 사진까지 업로드돼 눈길을 끌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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