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박범계 지명 적절성 묻자 "의견 표명 '부적절'"

서진욱 기자 입력 2021. 1. 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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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국회 패스트트랙 사태 당시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데 대해 "구체적 의견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답변을 피했다.

김 후보자는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현재 검찰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 중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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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국회 패스트트랙 사태 당시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데 대해 "구체적 의견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답변을 피했다.

김 후보자는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현재 검찰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 중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사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김 후보자는 "법치주의라는 헌법 원리를 실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두 기관 간의 최근 갈등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만 제가 아는 내용은 언론 보도로 접한 것이 전부로 구체적인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다른 기관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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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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