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셰필드 상대하는 토트넘, 손흥민-케인 선발 출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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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최하위 셰필드 원정을 떠난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을 제외하면 만성적인 골 가뭄을 겪고 있다. 베르바인은 부상에서 나아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리뉴는 라멜라의 기용을 고민할 수 있다"면서 "베르바인이나 라멜라가 측면에 서면 시소코는 윙크스를 대신해 중앙 미드필더로 돌아갈 수 있다. 그의 뛰어난 작업 속도는 셰필드를 상대로 유용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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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토트넘이 최하위 셰필드 원정을 떠난다. 승점 3점이 간절한 만큼 손흥민, 케인 등 주전을 총동원해 승리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를 상대로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6위 토트넘과 20위 셰필드의 대결이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열린 풀럼전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거두는데 그쳤다. 풀럼전 승리 시 리그 3위까지 바라볼 수 있었지만 6위에 머무르게 됐다. 특히 토트넘은 리드를 잡고도 지키지 못해 잃어버린 승점만 10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토트넘은 셰필드전 승리가 간절하다. 토트넘의 상대 셰필드는 1승 2무 15패로 승점 5점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놓여있다. 토트넘이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고, 토트넘의 승리가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과 셰필드의 경기에 앞서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을 보도했다. 이들은 요리스, 오리에,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레길론, 호이비에르, 시소코, 손흥민, 은돔벨레, 베르바인, 케인이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을 제외하면 만성적인 골 가뭄을 겪고 있다. 베르바인은 부상에서 나아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리뉴는 라멜라의 기용을 고민할 수 있다”면서 “베르바인이나 라멜라가 측면에 서면 시소코는 윙크스를 대신해 중앙 미드필더로 돌아갈 수 있다. 그의 뛰어난 작업 속도는 셰필드를 상대로 유용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케인과 함께 셰필드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리그에서 12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현재 득점 부분 2위에 올라있고, 1위 살라와의 격차는 단 한 골이다. 셰필드전에서 대량득점에 성공할 경우 득점 1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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