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운기 부품 제조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
박수지 2021. 1.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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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 42분께 울산시 북구 시례동 한 경운기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3대, 선착대 등을 동원해 2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또한 검은 연기가 공장 일대를 뒤덮으면서 약 290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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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17일 오후 1시 42분께 울산시 북구 시례동 한 경운기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3대, 선착대 등을 동원해 2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울산에 강한 바람과 함께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불길이 인근 임야로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또한 검은 연기가 공장 일대를 뒤덮으면서 약 290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북구청은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 지역을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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