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참사랑요양원 입소자·제천 확진자 등 80대 3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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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17일 하루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3명의 사망이 접수됐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충북 413번) 확진자 1명이 16일 오후 10시 29분께 끝내 숨을 거뒀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과 24일 각각 확진돼 12월 22일과 24일부터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10시 22분과 오후 1시 15분에 각각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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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에서 17일 하루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3명의 사망이 접수됐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충북 413번) 확진자 1명이 16일 오후 10시 29분께 끝내 숨을 거뒀다.
이 사망자는 지난해 12월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도 80대(충북 824번, 충북 963번) 입소자 2명이 또 숨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과 24일 각각 확진돼 12월 22일과 24일부터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10시 22분과 오후 1시 15분에 각각 숨졌다.
이 요양원에선 지난해 12월 17일 첫 발병 후 70~100대 고령 입소자 18명이 숨졌다.
이로써 충북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4명이 됐다. 장례절차는 의료기관에서 입관처리 후 먼저 화장을 한 후 장례를 치르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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