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종합센터 아동학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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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이윤희)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희 센터장은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체계를 더 공고히 하고 아동권리증진과 아동복지실현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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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이윤희)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현장조사 및 사례판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군 공무원들을 위해 적극적인 조사 동행과 사례별 자문을 제공한다. 최근 3년간 센터에 신고·접수된 아동 학대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25개 직군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나아가 16개 구·군에 부모 교실을 상설 운영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강화해 가정 내 아동학대 방지 및 예방을 도모한다.
특히 아동기에 경험한 학대피해사건의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를 시행하기로 했다. 피해아동 가정을 전문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양육 코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족 기능 강화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윤희 센터장은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체계를 더 공고히 하고 아동권리증진과 아동복지실현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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