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송훈, 제주 '송훈랜드' 오픈 전 눈물 "고생 많이 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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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송훈이 눈물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제주 2호점 오픈을 준비하는 송훈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훈은 제주 2호점 오픈을 위해 열심히 준비에 나섰다.
이어 송훈은 오픈 전날 직원들과 함께 고사를 지냈고,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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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송훈이 눈물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제주 2호점 오픈을 준비하는 송훈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훈은 제주 2호점 오픈을 위해 열심히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그는 "오픈 하루 전인데 조명 설치도 안 됐고, 맛도 미흡하고, 손님 수도 예상이 안 돼서 빵 생산량도 불확실하다"라며 "제대로 돼 있는 게 없다"고 불안해했다.
이어 송훈은 오픈 전날 직원들과 함께 고사를 지냈고,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때 산등성이에 햇빛이 쫙 비추더라. '뭔가 도와주겠다는 계시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7주간의 험난했던 여정도 떠오르고 이게 현실이 된다는 게 감동적이고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송훈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공간인 '송훈랜드'에서 드디어 오픈하게 된다. 사업 잘 될 수 있게 잘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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