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차 대유행 감소세 뚜렷..안심하긴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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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COVID-19) 3차 대유행이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516명으로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을 웃도는 만큼 아직 안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516명으로 전주(1월3~9일) 738명에 비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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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COVID-19) 3차 대유행이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516명으로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을 웃도는 만큼 아직 안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3차 유행은 이제 극명한 감소 국면에 들어선 상태"라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더 확실한 안정 국면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516명으로 전주(1월3~9일) 738명에 비해 감소했다. 신규 집단감염 발생 건수도 33건에서 10건으로 크게 줄었다. 감염병재생산지수도 1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정부는 아직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하루 평균 516명은 2단계 기준을 상회하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임, 여행, 식사, 약속 등을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쓸 수 없는 환경에서의 사람 간의 접촉을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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