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세리에 1위' 밀란 비상, 테오-찰하노글루 코로나19 양성

이형주 기자 2021. 1. 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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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에 비상이 걸렸다.

밀란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의 테오 에르난데스와 하칸 찰하노글루 두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음을 알립니다. 두 선수는 무증상이며 즉시 자택에 격리된 상태입니다. 우리 구단은 의료 프로토콜을 준수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어떤 선수도 코로나19에 걸려서는 안 되지만, 밀란 입장에서 두 선수는 더 걸리면 안 되는 선수다.

테오와 찰하노글루의 경우 현재 밀란의 핵심 중 핵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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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린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좌측)와 공격형 미드필더 하칸 찰하노글루(우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C 밀란에 비상이 걸렸다. 

밀란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의 테오 에르난데스와 하칸 찰하노글루 두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음을 알립니다. 두 선수는 무증상이며 즉시 자택에 격리된 상태입니다. 우리 구단은 의료 프로토콜을 준수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밀란 입장에서 비상 그 자체다. 어떤 선수도 코로나19에 걸려서는 안 되지만, 밀란 입장에서 두 선수는 더 걸리면 안 되는 선수다. 테오와 찰하노글루의 경우 현재 밀란의 핵심 중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이탈은 뼈아플 수 밖에 없다. 

밀란은 17일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서 승점 40점으로 2위 인터 밀란에 승점 3점 앞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선두 수성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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