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차기 CEO "애플 뛰어넘는 제품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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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차기 CEO로 선임된 팻 겔싱어가 애플을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팻 겔싱어 인텔 차기 CEO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팅에서 "쿠퍼티노의 라이프스타일 회사보다 더 나은 제품을 PC 생태계에 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겔싱어 CEO는 1962년생으로 1979년 링컨 기술 대학교를 졸업한 뒤 18살에 인텔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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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생태계에서 인텔보다 혁신 제품 강조
17일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팻 겔싱어 인텔 차기 CEO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팅에서 “쿠퍼티노의 라이프스타일 회사보다 더 나은 제품을 PC 생태계에 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퍼티노의 라이프스타일 회사’는 최근 PC용 반도체 ‘M1 칩’을 출시하며 독자 행보에 나선 애플을 가리킨 표현이다.
애플은 지난해 11월 독자 설계한 컴퓨터용 시스템온칩(SoC)인 M1을 탑재한 노트북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등을 공개했다. 2022년에는 인텔 칩 의존에서 완전히 벗어나 독자 개발한 칩을 넣을 예정이다.
겔싱어 CEO는 1962년생으로 1979년 링컨 기술 대학교를 졸업한 뒤 18살에 인텔에 입사했다. 30년간 인텔에서 기술담당으로 근무했으며, 최고기술책임자(CTO) 자리에 오른 후 2009년 인텔을 떠났고 2012년부터 현재까지 VM웨어 CEO로 재직했다.
한편 인텔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7나노미터(㎚) 로드맵 등 향후 사업계획을 공개할 전망이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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